10월 16일부터 10월 21일까지 푸켓에 다녀왔습니다.
늦게나마 후기를 남겨보네여..
첨가는 해외여행이라 기대반하고 갔던거 같아요..
근데 둘다 처음가는 거라 인천공항에서 티켓팅하는것부터 환전 등등.. 많은 우여곡절이 많았
고..
여행사측에서 자세히 알려주시기는 했지만.. 원래 가이드분 인천공항에 오시는거 아니였나
요?
한분은 동행해서 티켓팅이랑 해서 알려준다고 다른 여행사는 그런거 같은데.
저희는 그런 동행하나없이.. 당황;; 어디로 들어가는지 조차도 모르고.ㅠㅠ 한참을 헤메다
들어갔네여..

우기라고 해서 비가 수시로 와서 에메랄드 바다를 보지 못할까봐 조마조마했는데
좋은 한국 가이드분 만나서 계속 친절하게 안내해주시고.. 보여줄려고 하고 하는 모습에 감
동~
리조트나 풀빌라나 괜찮았습니다. 가이드분도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했구요~
함께 움직이는 커플들도 성격들이 좋으셔서 문제없이 잘 다녔습니다.
스케줄이 잡혀있다보니, 움직일 때에 여러가지로 피곤한 감이 있었지만, 그래도 여행의 목적
을 두고 간만큼, 재밌고 즐겁게 여행했습니다.
신랑은 잘먹는데 전 음식이 입에 맞지않아 고생많이하고 마지막날엔 아프기까지 ㅜㅜ
컵라면을 가지고 갔기 때문에 풀빌라에서 컵라면을 먹었는데 아주 맛있었습니다.
풀빌라가 조금 외진 곳에 있었기 때문에 조금 심심하긴 했습니다.
다음에 가실 분들이 있다면, 패드같은 곳에 예능이나 영화 다운 받아 가시면 좋으실 거 같습
니다.
우기때 가시는 분들은 우비챙겨서 가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푸켓 가는 길이 험난해.. 저흰 타이공항으로 선택해 갔지만.. 경유 흠.. 할짓이 못되더라.
ㅋㅋㅋ
경유해서 가더라도 한국항공으로 가자~ㅋㅋ 기내식도 영~~~~
매일같이 마사지 받는것도 너무 좋았고... 다만 음식만 잘 맞았다면..ㅋㅋ
더없이 좋았을텐데.. 정말 잘다녀왔습니다^ ^
비가 와서 제대로 놀지 못해 아쉽기도 하고 하지만.. 담에 다시한번 기회되면 가고싶네여..

: 앨범 해주시는 건가요? (너무 늦은감이 없지않아..ㅋㅋ)